매주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사업화 등 맞춤형 지원 발굴

 

광주경제자유구역청, 입주기업과 현장소통 행보 모습./광주경자청 제공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1일부터 광주경제자유구역 활성화 및 입주기업들과 소통 추진을 위해 입주기업 방문에 나섰다.

입주기업 방문은 광주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현장소통을 통해 사업화 지원, 기술지원(R&D), 특화자문 등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입주기업들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혁신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방문 첫 행보로 선석기 청장 등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들이 광주경제자유구역 빛그린산단에 위치한 ㈜가리온과 동진기업㈜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입주기업들은 ▲공유부지 주차장 사용 ▲기술인력 구인난 ▲연구개발(R&D) 장비 부족 등의 애로사항을 토로했다.

선석기 광주경자청장은 “광주경자청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광주시 등 여러 관계기관들과 함께 좋은 방안을 만들고, 입주기업들이 건의한 사항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해결하겠다”며 “앞으로 애로사항을 듣는 기회를 자주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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