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학교 발전에 공헌

 

고(故) 이균범 전 동신대학교 총장.

이균범 전 동신대학교 총장이 지난 1월31일 별세했다. 향년 90세.

1일 동신대에 따르면 고인은 광주고, 단국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경찰간부후보생 11기로 경찰공무원에 입직한 뒤 서울 종로경찰서장, 전남도경찰국장, 부산시경찰국장, 국립경찰대학장을 두루 거쳤다.

이후 제28대 전남지사를 역임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으며 2002년부터 4년 동안 제4대 동신대 총장을 맡아 정부 대형 프로젝트 사업을 유치하는 등 학교 발전에 공헌했다.

또한 감사원 감사위원, 서울시설관리공단 이사장, 대한민국재향경우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 부인 이진숙씨와 아들 이창훈(금융감독원 선임검사역)씨, 딸 이미경(한섬라이프앤 이사)·현경·보경(한국공학대학 교수)·은경씨, 사위 조상헌(서울대병원 교수)·이창재(전 법무부 차관)·정무경(고려아연 사장·전 조달청장)·이헌(고려대 공대 교수)씨, 며느리 김선미(서울 사랑아이소아청소년과 원장)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층 특1호실에 차려졌다. 발인은 오는 3일 오전 7시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