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파니락 등 독보적인 아이템 선보여

 

티파니 컬렉션. /광주신세계 제공.

럭셔리 주얼리 티파니가 호남권 최초로 2일 광주신세계에 오픈한다.

1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본관 1층에 선보이는 티파니는 세계 최고의 명성을 확고히 하고 있는 주얼리 브랜드다. 세계적인 럭셔리 주얼리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쇼핑백과 광고 등 티파니를 나타내는 모든 것에 푸른 컬러를 사용하며 인지도를 높여왔다. 패션 주얼리부터 최상의 다이아몬드, 유색석이 세팅된 하이 주얼리까지 광범위한 제품군으로 여러 계층으로부터 사랑과 찬사를 받아왔다. 특히 국내외에서는 웨딩 반지의 대명사로 통한다.

1886년 선보인 ‘티파니 세팅(Tiffany Setting)링’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결혼반지의 시초가 된 티파니의 대표적인 다이아몬드 반지다.

세계 최초로 다이아몬드를 밴드 위로 완전히 들어올림으로써 빛이 하단까지 통과해 광채를 최대한 살리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로써 티파니는 주얼리 역사상 가장 의미 있는 혁신으로 평가 받으며 결혼 반지의 세계적인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티파니가 세계 최고의 럭셔리 브랜드로 거듭난 데는 윤리적인 경영도 한 몫 한다. 다이아몬드 채굴 국가와 지역, 각각의 다이아몬드가 가공된 지역까지 공개해 지역 사회와 인권, 환경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티파니를 대표하는 웨딩반지. /광주신세계 제공

현재 티파니는 전 세계적으로 300개 이상의 매장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

광주신세계에 들어선 티파니 매장은 호남권역 최초이자, 부산(2개)과 대구, 대전에 이어 지역 내 다섯 번째다. 매장에서는 다이아몬드 컬렉션과 티파니 락, 티파니 T 등 티파니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담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광주신세계 티파니 부티크는 ‘즐거움을 선사하는 우아하고 세련된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브랜드 고유의 럭셔리함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럭셔리 웨딩 주얼리를 찾는 많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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