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기초문화재단 협력체계 구축
최대 4곳 선정…6천500만원 지원

 

‘2023 예술로 남도로’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광양문화도시사업단의 ‘문화원님길 행사’ 재현 행사.

전남문화재단이 문화예술특구 기반조성을 위한 사업 ‘예술로 남도로’를 운영할 기관을 찾는다.

‘예술로 남도로’는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거리 또는 거점공간을 조성하는 동시에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광역-기초문화재단 간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도내 기초문화재단과 문화도시사업단 등 지자체 운영 문화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전남문화재단은 최대 4곳을 선정해 사업비 6천 5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사업비는 1대1 매칭이 필수다.

운영기관은 지역의 문화자원 조사·발굴을 통한 특화된 콘텐츠 개발, 지역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문화 네트워크 체계 형성 등 두 가지 과업을 모두 수행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5일 오후 4시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예술로 남도로’ 운영기관 모집에 대한 자세힌 사항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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