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안내

 

화순군청 전경. /화순군 제공

전남 화순군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화순군은 지역 응급의료센터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비롯해, 병원 4개소, 의원 11개소, 보건소 1개소, 약국 19개소를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으로 지정·운영해 환자 진료 공백 방지와 군민들의 진료 및 약품 구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응급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 ▲화순고려병원을 중심으로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해 응급환자 및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28개소(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등 안전상비의약품을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의료기관 운영 현황 및 진료 일자·시간은 응급의료지원센터 홈페이지(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응급환자 정보센터는 국번 없이 119번을 이용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화순군 보건소 관계자는 “연휴에도 군민들이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보건소 등 공공보건의료기관, 문 여는 병·의원, 약국 등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서경찬 기자 sk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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