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고 투명한 공직 분위기 등

 

전남 목포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목포시 제공

전남 목포시청 공직자들이 청렴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나섰다.

5일 목포시에 따르면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청사 본관 입구에서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문차복 목포시의회 의장, 시 국장급 간부공무원과 시 의원, 목포시노동조합 임원진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고위공직자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 ‘설 명절 선물 안주고 안받기’ 홍보운동 등을 실시해 생활 속 청렴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한, 목포시는 부정청탁이나 부패를 근절하고 공직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설 명절을 전후로 직무 관련자에게 금품, 향응, 선물 등 수수 행위금지 내용을 담고 있는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

내부 행정시스템 및 시 홈페이지에는 청렴서한문을 게시하는 등 ‘청렴한 목포’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청탁금지법 준수 등 청렴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면서 부패행위 근절과 함께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목포/김배원 기자 kbw@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