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브랜드 판로개척·매출활성화 위해
순금 매취순 등 보해양조 선물세트 선봬

 

5일 광주신세계 지하 1층 푸드마켓에서 해남에서 나온 매실로 만든 매실주인 매취순 선물세트 5종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현지법인 ㈜광주신세계가 명절을 맞아 지역 브랜드와 손잡고 판로개척에 나서 눈길을 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995년 설립된 후 지역과 상생하기 위해 지역 브랜드들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꾀하고 있다. 특히 올 설명절에는 목포에 본사를 둔 지역기업 보해양조와 함께 손잡고 선보이는 특별한 ‘매취순’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대표 상품으로는 순도 99% 이상의 순금 가루를 더한 순금 매취순(2개입, 700㎖))과 3ℓ의 압도적인 크기로 특별하게 선물하기 좋은 매취순 12년산 등이다. 또 매취순 최고 프리미엄 제품인 15년산 매취순과 전용잔 패키지(3개입, 375㎖)가 함께 구성된 제품도 내놨다. 이번 패키지에는 15년산 매취순(375㎖) 3병과 함께 전용잔 2개가 함께 포함됐다. 이밖에도 매취순 10년(3개입, 500㎖), 오리지널 5년(375㎖, 3개입)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매취순은 지난 1982년부터 41년간 매실주를 생산해 온 보해양조가 만든 매실주로, 매실 원액을 최소 5년 이상 숙성해 매실의 깊고 진한 향을 음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14만평의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해남 보해매실농원에서 생산되는 최상급 매실로 만든 매취순은 프리미엄 매실주로 명절선물의 스테디셀러로 꼽힌다.

그동안 광주신세계는 지역의 유망한 점포들을 백화점에 입점시키는 등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양동시장의 전통 한실 침구세트 생산업체 ‘운현궁’과 ‘양동통닭’, ‘소맥베이커리’, ‘육각커피’ 등 광주지역에서 유망한 브랜드들을 유치하고, 함평의 디저트 카페 ‘키친205’ 등을 입점시키면서 광주전남의 지역 브랜드들과 동반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이사는 “지역 브랜드들의 판로를 넓히는 창구 역할을 위해 다방면으로 고심하고 있다”며 “올해 명절에는 광주신세계에서 선보이는 지역 브랜드의 선물세트로 감사한 마음을 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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