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2000m 릴레이 초등부 동메달 2개

 

사진 왼쪽부터 천재혁(송정중앙초3), 이우빈(상무초5), 김건호(상무초5), 문승영(주월초6).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광역시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순항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열린 제105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 남자 12세 이하부와 여자 12세 이하부에 출전한 광주 선수들은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나란히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광주선수단은 지난 1월부터 사전경기로 열린 빙상 스피드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에 이어 동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사진 왼쪽부터 천규림(송정중앙초2), 장윤(상무초4), 천유림(송정중앙초6), 김린아(상무초5).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이번 쇼트트랙 사전경기에서는 천재혁, 이우빈, 김건호, 문승영으로 구성된 남자부와 천규림, 장윤, 천유림, 김린아로 구성된 여자부는 쇼트트랙 2000m 릴레이 경기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지난 2015년 개최된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종목에서 홍성호(당시 경희대) 선수의 동메달 이후 9년 만에 획득한 메달로 더욱 값진 의미를 가졌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매 경기마다 최선을 다해주는 우리시 대표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입상을 축하한다”며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본 경기에서도 부상 선수 없이 좋은 성적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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