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산업 조합 법인 등록 마쳐

 

전남 완도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인가증을 교부받아 법인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사진은 지난해 7월 완도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 /완도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 제공

전남 완도해양산업 사회적협동조합은 최근 해양수산부로부터 설립인가증을 교부받아 법인사업자 등록을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 단체는 지난해 7월 창립총회를 개최해 임원구성, 정관작성 등 설립절차를 거친 후 해양수산부에 설립인가 신청을 했다.

이달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 협동조합은 해양치유산업의 성공을 돕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단체다.

전남 완도군이 지역발전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및 해양산업의 성공을 돕는 이들의 활동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앞으로 이들은 완도군 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에 사무실을 두고 해양치유해설가 육성, 해양치유 특화상품 판매, 해양치유밥상 연구개발, 맨발걷기 프로그램 운영, 군민역량강화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선이 이사장은 “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의 메카로 떠오르고 해양치유의 중심지로써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군과 협력해 해양치유밥상 개발 등 해양산업 및 군민건강관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