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단속체제 운영
“공명선거 뒷받침…”

 

7일 전남경찰청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개소식 모습. /전남경찰청 제공

광주·전남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개소하고 24시간 단속체제를 운영한다.

광주·전남경찰청은 광주 5개 경찰서와 전남 23개 경찰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동시 개소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은 오는 4월 26일까지 선거사범 24시간 단속체계에 돌입한다.

선거범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당내 경선 과정 불법행위도 철저히 단속해 선거 치안을 확보할 방침이다.

선거 공정성을 중대하게 침해하는 ▲ 금품수수 ▲ 허위사실 유포 ▲ 공무원 선거 관여 ▲ 선거폭력 ▲ 불법 단체동원 등 5대 선거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처벌할 방침이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공명선거를 뒷받침하기 위해 수사 모든 과정에서 엄격한 중립 자세를 견지하겠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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