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0여 개 대학 교수학습 실무자 90여 명 비대면 화상회의

 

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는 지난 5일 ‘2023학년도 광주대학교 교육혁신연구원 지역사회 연계 교수학습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기존에 대학 내에서 이루어졌던 성과보고회를 전국 대학 단위로 확산시켜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고려대, 인하대 등 전국 40여 개 대학 90여 명의 교수학습 담당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김동진 광주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지역 사회와 연계한 교수학습 발전을 위해 여러 대학과 함께하게 돼 영광스럽고, 언제든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채널을 통해 협업하자”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전남대 광주전남원격교육지원센터장 차성현 교수의 ‘지역중심 고등교육정책에 따른 교수학습센터의 역할과 과제’에 대한 기조 강연, 재학생(유아교육과 최희정, 한국어교육과 김혜민)의 학습지원 및 비교과교육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또 마지막 3부에서는 ‘지역 연계 프로그램 운영 및 CTL 주요 성과 보고’(교육혁신연구원 김진영 교수), ‘이러닝지원센터-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보고’(이러닝지원센터장 진재섭 교수), ‘지역사회 연계 비교과 프로그램 성과 보고’(비교과교육지원센터장 김윤희 교수)가 진행됐다.

오선아 교육혁신연구원장은 “한 해 동안 교육혁신연구원에서 진행한 지역연계 프로그램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 영광이며, 이 기회로 같은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 모든 대학이 협업하여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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