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공동 주최, 학술교류 협정도 체결

 

광주대학교 웹소설창작연구소는 지난 2일 교내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디지털 플랫폼과 문학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광주대 제공

광주대학교 웹소설창작연구소는 지난 2일 교내 행정관 3층 스마트강의실에서 ‘디지털 플랫폼과 문학적 글쓰기’라는 주제로 학술 콜로키움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광주대 웹소설창작연구소장 이기호 교수와 김영찬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장, 김형중 조선대 민주평화연구원장 외 광주대, 계명대 교수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콜로키움은 국내외 웹소설의 현황과 특징을 진단하고 디지털 플랫폼의 발전에 따른 문학적 글쓰기의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취지로 개최됐다.

콜로키움에서는 광주대 문예창작과 조형래 교수가 ‘웹소설의 사상, 형식, 역사 - <재벌집막내아들>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의 논문을, 계명대 러시아 중앙아시아학과 김성완 교수가 ‘러시아 웹소설, 웹툰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각각 학술 발표를 진행했다. 또 웹소설창작연구소와 인문과학연구소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 디지털 플랫폼과 웹소설을 주제로 향후에도 학술교류를 지속해 가기로 했다.

김영찬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장은 “콜로키움을 준비한 웹소설창작연구소의 노고에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국내 웹소설 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광주대 측의 많은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호 웹소설창작연구소장은 “웹소설창작연구소 개설 이래 첫 콜로키움을 계명대 인문과학연구소와 함께하게 돼 뜻깊었다”면서 “학부 대학원을 통틀어 웹소설 교육 연구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학술행사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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