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농어촌 기본소득을 시작으로 이재명 당대표의 ‘기본 시리즈’를 담양·함평·영광·장성에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사회는 오랜 기간 도시와 농어촌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러나 지역 간 불균형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며 “농어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주민들에게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소득 격차 해소 및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가 공약한 ‘농어촌 기본소득’은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1인당 연 100만 원 이내의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나이와 소득에 경계를 두지 않고 미성년자를 포함한 농어촌 지역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지급된다.

박 예비후보는 “이 공약은 이재명 대표가 제시한 ‘기본 시리즈’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재명 대표의 이러한 비전에 깊이 공감하며, 담양·함평·영광·장성을 기본사회 시범도시로서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를 검증하고 그 성공 모델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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