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5·18민주묘지, 설 합동 차례 진행

무연고자·성묘 어려운 유가족 위해 마련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8일 설 합동 차례를 실시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제공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지난 8일 설 합동 차례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차례는 무연고자 또는 성묘가 어려운 유가족을 대신해 마련됐다. 참배단은 차례상을 차린 후 5·18 희생영령들에 대해 추모했다.

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 관계자는 “무연고자 참배대행과 다과와 참배용 국화를 나눠주는 참배객 부스, 윷놀이·투호와 같은 전통놀이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설 연휴기간 방문객맞이 준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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