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6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
14~15일 무안·순천서 설명회

 

지난해 열린 ‘2023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 페스타-아트고고장’ 개막식

전남문화재단이 생애주기별 생활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2024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통합공모를 시작한다.

공모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생애맞춤 문화예술학교 ▲모두의 문화예술교육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유아 문화예술교육 등 5개 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앞서 전남문화재단은 지난해 선정단체의 활동성과 공유회, 자문회의 등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각 사업에 대한 보완과 개선을 거쳐 지원사업을 설계했다.

개선사항은 기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를 전 연령층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해 ‘생애맞춤 문화예술학교’로 운영한다.

또한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받기 어려운 지역주민과 장애인 등의 교육확대를 위해 학교만 대상으로 한 ‘문화소외학교 문화예술교육’을 모두의 문화예술교육으로 확장했다.

기존 온라인으로 진행됐던 통합성과발표회를 대면으로 전환하고, 교육 또한 대면교육을 원칙으로 개선했다.

시간당 주강사 5만원(보조강사 3만원)이었던 금액을 6만원(보조강사 4만원)으로 증액했다.

‘2024 전남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지원 대상은 전남도내 문화예술교육 운영역량을 가진 기관·단체·시설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문화재단은 접수에 앞서 사업별 공고내용과 올해부터 달라진 점 등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를 마련한다.

14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과 15일 순천 전남 동부청사 이순신강당 등서 각각 개최한다.

김은영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를 지원해 지역민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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