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박물관,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29일까지 접수…내달 8일 합격자 발표

 

국립광주박물관 제13기 서포터즈 활동 모습.

국립광주박물관이 우리 고유의 문화재를 창의적으로 알릴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29일까지 온라인 접수로 모집하며,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북도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서 동일 지역 거주자로 모집분야는 글·사진, 디자인, 영상으로 총 3개 부문이다.

특히 큐레이터와 문화유산에 관심이 많으며 SNS 운영과 온라인 커뮤니티 활동, 콘텐츠 기획과 제작이 가능할 경우 우대한다.

대학생 서포터즈로 선발될 경우 박물관 전시·교육·문화행사 등을 현장취재 후 다양한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제작,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업무를 4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하게 된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박물관장 및 큐레이터 멘토링, 국립중앙박물관 문화답사 등 역량강화 교육과 활동비를 지원한다.

국립광주박물관 제14기 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홍보물

연말에는 수료증과 함께 우수 서포터즈에게는 박물관장 표창 수여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지원 희망자는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 대학생 서포터즈 공고에 첨부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3월 8일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이애령 광주박물관장은 “자유롭고 창의적인 콘텐츠 제작으로 지역 젊은이들의 박물관 방문을 유도하고 서포터즈들에게는 역량강화 등 긍정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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