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대학교는 간호학과 함순아 교수가 가상공간 교육플랫폼인 메타버스(Metaverse)를 활용한 우수 교수학습법으로 HTHT(High Touch High Tech) 마스터클래스 발표대회에서 전문대학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HTHT는 AI(인공지능)를 통해 학생 수준을 평가하고 맞춤형 학습 자료를 제공 받아 다양한 교수학습방식을 시도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다.

(사)아시아교육협회·(주)러닝스파크·광운대학교 공동 주최로 열린 이번 발표대회는 대학 교육에서의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HTHT 운영 사례를 주제로 일반대학 부문과 전문대학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함 교수는 메타버시티(Metaversity)를 활용한 해부학 학습 사례 연구로 1위인 (사)아시아교육협회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전남대 치전원, 국가필기시험 전국 수석 배출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은 김근우 학생이 제76회 치과의사 국가시험 필기시험에서 300점 만점에 287.5점을 얻어 전국 778명의 응시자 가운데 수석을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실기시험(과정평가·결과평가)과 필기시험으로 구성돼 있다. 두 시험에 합격해야 치과의사 면허를 받을 수 있다.

전남대 치전원은 학생 각각의 지도교수를 배정, 예과 1학년 때부터 본과 4학년 졸업까지 7년간 학업과 생활·진로에 도움을 주는가 하면 임상 실습실 노후 기자재 교체·스마트도서관 구축 등 학습여건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설명했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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