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상반기 17개 강좌 운영자 모집…13일부터 접수

 

광주광역시립도서관(무등·사직·산수)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를 운영한다.

13일 광주시에 따르면 무등·사직·산수 등 3개 도서관에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인문고전부터 예술강좌, 외국외회화 등 17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무등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고전강독(맹자) ▲한자교실 ▲영어회화 ▲서예교실 ▲한국화교실 ▲민화교실 ▲통기타여행 등 7개 강좌를 운영한다.

사직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말문이 터지는 그림책 영어 ▲감성 시낭송 ▲우리가 사랑한 작가 ▲감성 드로잉 ▲페이퍼 플라워 만들기 등 5개 강좌를 선보인다.

산수도서관은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사 여행 인문학 ▲행복·마음·치유·시낭송 ▲바늘과 실 이야기 ▲보태니컬아트(꽃·식물 그리기) ▲쉽게 배우는 캘리그라피 등 5개 강좌를 마련했다.

상반기 독서문화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비는 수강생이 부담한다. 강좌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13일부터 광주광역시립도서관 누리집 ‘문화강좌신청’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송경희 광주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독서문화 프로그램 참여로 시민들이 여가를 즐기고 삶의 활력을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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