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 읍·면 방문 마무리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일 압해읍으로 시작한 군민과의 대화가 최근 성황리에 성료됐다.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지난 5일 압해읍으로 시작한 군민과의 대화가 최근 성황리에 성료됐다고 13일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올해 신안군이 추진하고자 하는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설명했다. 총 5천여명의 군민들을 만나 건의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와 함께 추진 중이거나 건의된 현장을 찾아 주민과의 격의 없는 소통의 장도 만들었다.

주민들이 섬별 대표색 옷을 입고 대화에 참석하기도 해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켰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건의된 160건 중 즉답이 가능한 건의 사항은 군수가 현장에서 답변하고, 법적 검토 또는 예산이 수반되는 건의 사항은 소관 부서에 적극 검토를 지시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들이 신안에 사는 것에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신안군이 변화한 것은 군민께서 성원해 주시고 후원해 주신 덕분”이라면서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신안에서 세계를 대표하는 신안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안/박장균 기자 jkjh11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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