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노원

더불어민주당 박노원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 예비후보는 8일 “영광군 2호 공약으로 ‘그린 에너지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영광군은 자연적,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신재생에너지 개발과 활용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친환경 에너지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아 대한민국 전체의 에너지 전환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에너지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영광 그린 에너지 밸리 조성을 위한 4대 공약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수소 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ESS 및 배터리 산업 육성 ▲e-모빌리티 산업 확장 ▲친환경 에너지 교육 및 문화 확산 프로그램 개발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 ‘영광 그린 에너지 밸리’ 조성은 단순히 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넘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견고한 기반을 마련하는 포괄적인 전략이다”며 “영광군민과 함께 우리 고장을 대한민국의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