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콘텐츠·하이라이트 영상 제공
“스포츠 팬 관심…핸드볼 대중화 기여”

 

스포키 핸드볼 H리그 모바일 생중계 화면.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가 LG유플러스 통합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인 ‘스포키’에서 생중계 서비스에 나섰다.

13일 한국핸드볼연맹(KOHA)에 따르면 H리그는 기존 SK핸드볼코리아리그를 업그레이드해 지난해 11월 새롭게 출범한 국내 유일의 핸드볼 리그로, 핸드볼에 대한 스포츠 팬들의 관심을 환기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핸드볼 H리그를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

H리그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 2일까지 남자 6개 팀, 여자 8개 팀 등 총 14개 남녀 실업팀이 참가해 전국 7개 지역을 순회하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스포키는 야구·축구·농구·배구·골프·당구 등 스포츠 종목별 국내외 다양한 리그 실시간 중계와 최신 뉴스, 각종 방송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스포키는 핸드볼 경기에 대한 시청자 인식을 향상하기 위해 단순한 경기 생중계를 넘어, H리그 공식 유튜브가 제작한 각종 콘텐츠와 경기 별 하이라이트 영상도 제공한다.

오자왕 한국핸드볼연맹 사무총장은 “새롭게 출범한 핸드볼 H리그를 종합 스포츠 플랫폼인 스포키에서도 생중계로 볼 수 있게 돼 핸드볼 대중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질의 핸드볼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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