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평등세 3대 정책도 밝혀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13일 당사 교육실에서‘대한민국 정치개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불평등해소 5대공약, 자산평등세 3대정책’발표회를 개최했다. /진보당 제공

진보당 광주광역시당은 13일 ‘대한민국 정치개벽’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불평등해소 5대공약, 자산평등세 3대정책’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진보당 광주시당사 교육실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김주업 북구갑 국회의원 선거 예비후보는 “22대 총선은 윤 검찰독재 탄핵을 넘어 개헌으로, 민주개혁세력 총단결로 200석을 확보 새로운 대한민국을 건설하는 터닝포인트가 되어야 한다”고 규정했다.

이어 “호남의 선택이 대한민국 선택이 되어왔다. 본선이 사라진 광주선거를 복원시켜달라. 진보당은 강성희 의원처럼 100석 같은 1석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윤민호 북구을 예비후보는“대한민국 불평등 근원은 자산불평등으로 이젠 복지가 아닌 자산재분배 방식으로만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진단하고 ‘불평등해소 5대 공약’으로 ▲결혼하면 집을 혼수로 ▲자녀키움 지원금, 월 100만원 ▲청년 자립금, 20세 기초자산 1억 지급 ▲주말 3일제, 임금삭감 없는 주4일제 도입 ▲ 시니어 행복 지원금, 월 100만원을 제안했다.

또한 정책 실현을 위한 재원 마련 방안인 ‘자산평등세 3대 정책’으로 ▲상위 0.1% 초자산가 부유세 ▲횡재세 ▲상속세 강화 등을 제안 했다.

장원섭 특별위원장은 “광주시민들이 총선에서 대한민국 정치개벽의 신호탄을 쏘아 올려주실 것으로 믿는다. 윤석열에 맞서 가장 잘 싸울 수 있는 정당, 진보당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노정훈 기자 hun7334@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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