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까지 2주간 일본 오사카서
디비전2 NTT 도코모와 합동훈련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출국하기 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 제공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이 해외 전지훈련을 갖고 2024시즌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OK금융그룹 읏맨 럭비단은 14일부터 28일까지 약 2주간 일본 오사카에서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은 올해 본격적인 일정 소화에 앞서 전력 담금질을 위한 것으로, 일본 전지훈련을 통해 기술과 전술 역량을 극대화하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두 차례 해외 전지훈련 당시 합동훈련을 진행한 일본 럭비 리그 원 디비전2 소속 NTT 도코모 레드 허리케인스와 올해도 합동훈련과 연습경기를 함께할 예정이다.

오영길 읏맨 럭비단 감독은 “읏맨 럭비단이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서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읏맨 럭비단은 지난해 실업팀으로 전환 이후 전력 강화를 위해 외국인 선수를 적극적으로 영입하면서 럭비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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