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통공사는 지난 14일 광주시 서구 본사에서 광주도시철도 시설 내 이동통신 3社 안전관계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지원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광주도시철도 이용고객들의 무선인터넷 이용 편의 등을 위해 국내 이동통신 3사는 각 관계 업체들과 함께 도시철도 내에 각종 통신 관련 장비를 설치하고 이를 정기적으로 유지 보수하고 있다.

공사는 이날 교육을 통해 통신 관련 협력사들이 도시철도 내에서 안전하게 작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설물 내 안전작업 절차, 안전 관계자의 역할, , 열차 감시원의 임무 등을 실제 사례를 들어 전파하며, 안전 의무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안전한 작업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한 공로로 (주)남양에스티엔의 유완종 대표가 공사 조익문 사장으로부터 공로패를 수여받아 눈길을 끌었다.

공사는 현장 안전 강화를 위해 공사 임직원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관련 협력 업체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철저한 현장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조익문 공사 사장은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금까지 우리 공사 내 이동통신 관련 작업 중에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모두의 안전을 위해 매분매초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식 기자 ms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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