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머지 3명 생명 지장 없어

 

어선 전복 사고 모습. 기사와 관련 없음. /남도일보DB

전남 완도에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6명 중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고, 1명이 실종됐다.

15일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께 전남 완도군 어룡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 출하 작업을 하던 6t급 어선이 전복됐다.

선장 A씨 등 모두 6명이 타고있던 사고 선박 승선원 가운데 5명은 출동한 해경 등에 의해 구조됐으나, 한국인 여성 승선원 1명은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였다.

구조된 5명 중 2명도 심정지 상태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3명의 외국인 승선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해경은 인명 수색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은창 기자 l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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