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봄동배추 2월 친환경 농산물 선정

맛·향 좋아

전남도는 2월 친환경 농산물로 ‘유기농 봄동 배추’를 선정했다. /전남도 제공
전남도는 해남 황토 땅에서 자란 ‘유기농 봄동 배추’를 2월의 친환경 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봄동 배추엔 칼륨, 칼슘, 인, 아미노산이 풍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함량도 높아 항산화 작용 등 면역력 증대로 감기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된 봄동배추는 식감이 아삭하고 향이 좋아 겉절이나 쌈으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겨울철에도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품목을 공급하는 생산 기반을 구축,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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