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17일 총선 후보자 호남권 합동유세
“다양한 정치 있어야 시민·정치 모두 건강”

 

17일 녹색정의당 총선 후보자 호남권 합동유세에서 발언하고 있는 강은미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예비후보

강은미 광주 서구을 국회의원 선거 정의당 예비후보는 17일 “민주당 일색의 광주 지역구를 반드시 돌파하겠다”며 당선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

강은미 예비후보는 이날 녹색정의당 총선 후보자 호남권 합동유세서 “편식하는 정치로는 시민도, 정치도 건강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기후위기, 불평등, 지방소멸, 저출생, 전쟁 위기 등 모든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양당은 자신의 권력을 위해서 싸우고 있고, 유일하게 시민을 위해서 싸우고 있는 정당은 녹색정의당”이라며 “녹색정의당이 다시 한번 시민께 인정받아 교섭단체까지 노릴 수 있는 정당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뿐 아니라 광주의 새로운 모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다양한 정치가 있어야 정책대결이 가능하고 시민의 삶도 더 나아질 것”이라며 “민주당 일색의 광주 지역구에서 같은당 김용재 후보와 함꼐 2석을 만들어 내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강 후보자는 마지막으로 “외부에서 녹색정의당 위기라 말하지만 진정한 진보정치는 녹색정의당만이 할 수 있다”며 “녹색정의당의 역량을 한데 모아 저력을 보여주자”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강은미 예비후보는 21 대 국회에서 ‘중대재해처벌법’ 제정했다 . 강 의원은 가장 어렵고 힘들어하는 노동자들의 절실한 목소리가 세상 밖으로 표현될 수 있도록 기자회견장은 어디든지 달려갔다고 설명했다 . 또한 , 중대재해가 일어나서 노동자가 사망했지만 , 회사는 책임지지 않겠다는 현장에는 가장 먼저 달려가 유가족과 노동자와 함께 기업에 제대로 된 책임을 물어왔다 . 강은미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의정활동을 해왔다 .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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