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도
김병도

더불어민주당 김병도 전남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선거를 앞두고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의대 정원 확대가 총선용 포퓰리즘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 인식 조사 및 정책적 시사점 연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의대정원 확대가 필요하다’ 83.2%, ‘공공의대 설립이 필요하다’ 81.2%, ‘지역의사제 도입이 필요하다’ 80.7%로 국민 80% 이상이 의료제도 개선에 공감대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또 김예비후보는 “국민적 관심이 높은 현안에 대해 총선을 앞두고 논의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그러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방향 및 추진의지가 중요하다. 해결방향으로는 의사 숫자가 아니라 ‘지역의사제’, ‘공공의대 설립’등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의대 정원 확대가 총선용 포퓰리즘이 아니라 반드시 실현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소원한다”고 덧붙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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