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 · 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18일 민생 5호 공약으로 영산포권역 3개동(이창·연산·영강동) 통합 및 읍( 邑 ) 전환’추진을 발표했다 .

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영산포권역 3개동 인구는 8천751 명으로 2008년 대비 31.9% 급감했다”며 “나주시 내 원도심 , 면지역보다 감소폭이 큰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인구 과소화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특화 혁신전략의 일환으로 영산포권역 읍 전환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신 예비후보는 “영산포권역 3개동이 읍으로 전환될 경우 각종 세금 · 부담금 , 건강보험료 감면은 물론 학자금 지원 , 대학 입학 시 농어촌 특별전형 , 어린이집 · 유치원 교사 수당 지급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 “노후화된 영산대교 재건설에 대한 국비 지원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과거 영산포읍 지역의 역사성을 복원하고 새로운 발전의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영산포권역의 읍 전환을 통해 지역 발전,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자치권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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