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담·치매 선별검사 등

 

효사랑 맞춤형 순회 의료서비스. /전남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효사랑 맞춤형 순회 의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달부터 운영하고 있는 순회의료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50곳을 방문해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진료팀은 보건소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치매안심팀, 공중보건의사로 구성돼 마을 경로당을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를 한다.

건강상담, 구강검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도 제공, 심뇌혈관질환 등 유소견자를 발견할 경우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해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 의료서비스가 많은 지역주민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