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식 목송그룹 CEO가 직장공장새마을운동 광주시협의회장에 취임했다. /목송그룹 제공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광주광역시 협의회는 지난 16일 목송그룹 사옥에서 류재선 광주시 새마을회장과 이사, 5개구 구 새마을회장단, 5개구 직장·공장 협의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9대 이길행 회장 이임식 및 제10대 이명식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길행 이임 회장은 “앞으로 광주새마을 발전을 위해 시 이사로써 활동할 계획이다”며 “새롭게 취임하는 이명식 회장에게 많은 사랑과 지지를 아낌없이 베풀어 주실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명식 취임 회장은 “아무리 좋은 이상과 활동을 펼치더라도 조직 내부의 화합이 없으면 그것은 모래 위에 쌓아 놓은 성과 같다”며 “서로 사랑하고 이해하고 감싸는 그런 아름다움이 가득한 새마을운동의 조직문화가 될 수 있도록 본인부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류재선 광주시 새마을회장은 “이명식 회장은 기업가로서 지역사회의 경제발전은 물론 사회 공헌에도 활발한 활동을 해오신 훌륭한 분이다”며 “앞으로 직장 공장 새마을 조직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명식 회장은 과거 1970년대 7년 동안 전남 장성군 우수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현재는 종합주택관리 중견기업인 목송그룹 CEO로 재직하고 있으며 목송산업개발㈜, 목송엘리베이터㈜, 목송C&C㈜, 목송이앤지㈜, 엠에스이앤지㈜, 이조은산업개발㈜, 이조은㈜ 등 7개의 자회사를 두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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