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체육회관 전경.

광주광역시체육회가 대한체육회에서 시행하는 ‘학교체육시설개방’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이용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19일 광주광역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학교체육시설의 유휴시간대인 방과 후, 휴일 등에 개방을 통해 시설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3천6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시도·시군구체육회, 공공·지정스포츠클럽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빛고을스포츠클럽이 최종 선정됐다.

이와 함께 우수개소로 선정돼 400만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확보하면서 학교체육시설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운동용품을 추가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전갑수 시체육회장은 “학교체육시설 무료개방 업무협약으로 98%의 학교가 개방돼 내실있게 운영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생활체육광장, 생활체육동호회리그대회지원, 또바기체육돌봄 등의 사업을 통해 광주시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스포츠 복지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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