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단수 공천자와 경선 지역 등을 발표했다.
공관위는 이날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열고 미결정된 선거구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이런 내용을 의결했다.
결과를 보면 먼저 13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냈다.
지역별로 서울은 최재형(종로)·윤희숙(중·성동갑)·이성심(관악을) 등 3명이다. 부산에서는 정성국(부산진갑)·박수영(남갑)·김대식(사상) 등 3명이 단수 공천을 받았다. 경기 지역은 김성원(동두천 연천)·장성민(안산 상록갑)·김명연(안산 단원갑)·함경우(광주갑) 등 4명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전남에서는 김형석(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정현(순천·광양·곡성·구례을) 등 2명이, 경남에서는 강기윤(창원 성산) 등 1명이 단수 후보로 나선다.
공관위는 추가 경선 선거구로 17곳을 추렸다.
서울 중·성동을(이영·이혜훈·하태경), 서울 은평갑(남기정·오진영·홍인정), 마포갑(신지호·조정훈), 부산 중·영도(박성근·조승환), 인천 연수을(김기흥·김진용·민현주), 울산 남을(김기현·박맹우), 울산 북(박대동·정치락) 등이다.
경기에서는 성남 분당을(김민수·김은혜), 안양 동안을(심재철·윤기찬), 파주을(전정일·조병국·한길룡), 김포갑(김보현·박진호), 구리(나태근·전지현) 등에서 경선을 치른다.
이외에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이철규·장승호), 충남 천안을(이정만·정황근), 충남 천안병(신진영·이창수), 충남 논산·계룡·금산(김장수·박성규), 경북 김천(김오진·송언석) 등도 경선 선거구로 분류됐다.
공관위는 서울 은평을에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을 우선 추천(전략공천) 했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