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까지 프로그램 운영
우울·불안 치유…삶의 질 향상

 

영암군 보건소. /영암군 제공

전남 영암군은 전라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열리는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은 다양한 연령층의 우울·불안·스트레스 치유로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오는 11월까지 열리는 프로그램 참여할 취약계층 82명을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1회당 12~14명씩 참여해 총 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트레스검사와 체성분 검사 등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편백숲 산책, 차훈 명상, 아로마테라피, 한방치료 등 다양한 치유체험을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반상회보나 온라인 영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영암군민은 영암군보건소 정신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많은 영암군민이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갖고 살피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영암군민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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