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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은 최근 전국 동시 공연형 프로젝트인 ‘꿈의 향연’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오는 5월께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꿈의 향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해 꿈의 오케스트라 자립 거점기관 37곳이 참여하는 합동 프로젝트다. 세계문화예술 교육주간을 맞이해 5월 한 달 동안 이뤄진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는 아동·청소년 60여명의 단원 포함 7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서울 국회에서 이뤄진 연주회를 포함해 6개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고 올해 더욱 풍부하고 수준 높은 연주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이번 기획 사업을 통하여 단원들의 역량 강화와 예술적 소양을 함양시킬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공연에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참석하여 연주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