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12세 이하부 동메달

 

문승현(주월초5)이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 사전경기 남자 12세 이하부 싱글 D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광역시체육회 제공

광주 피겨 꿈나무 문승현(주월초5)이 전국동계체전 피겨스케이팅에서 2년 연속 메달을 수확하는 쾌거를 거뒀다.

문승현은 20일 강원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피겨 사전경기 남자 12세 이하부 싱글 D조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승현은 34.01점을 기록하며 황규진 39.23점(서울 성서초5), 김현우 36.60점(경기 문원초6)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했다.

문승현은 지난해 열린 제104회 전국동계체전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앞서 지난 4일 사전경기 빙상(쇼트트랙) 남자 12세 이하부 2000m 릴레이에서는 형 문승영(주월초 6)이 동메달을 따냈다.

전갑수 광주광역시체육회장은 “빙상 종목의 열악한 훈련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전 종목 메달이라는 성과를 달성해 준 선수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빙상 종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광역시 대표선수단은 사전경기 기간 빙상경기 전 종목(스피드 금메달 1개·은메달 2개, 쇼트트랙 동메달 2개, 피겨 동메달 1개)에서 메달 6개를 획득했다.
/정유진 기자 jin1@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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