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

 

지난해 열린 한의약 기공체조 수업 모습.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신체활동이 부족하고 만성 관절 통증으로 힘들어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 참여자 30명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기공체조는 심신 이완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형성, 척추의 바른 정렬로 몸의 균형이 바로잡는 효과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몸의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호흡과 명상으로 활기찬 삶을 유도하기 위한 기공 이론강의, 각종 동작 훈련과 근육 신경 조정술 체험 등 다양한 과정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내달 8일부터 오는 6월 14일까지 총 15회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3시 30분까지 담양군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지난해 참여자는 제외된다.

담양군 관계자는 “한의약 기공체조 교실이 군민의 심신과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프로그램 운영과 건강증진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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