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광주 8개 지역구 중 6곳 공개
동남갑 윤영덕 vs 정진욱
동남을 이병훈 vs안도걸
북구갑 조오섭 vs 정준호
북구을 이형석 vs 전진숙
광산을 민형배 vs 정재혁 vs 김성진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광주·전남 지역구 예비후보들을 대상으로 공천 면접을 실시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광주 광산갑에 출사표를 던진 박균택 예비후보와 이용빈 예비후보가 면접 후 취재진을 만나 화이팅을 외치고 있는 모습.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더불어민주당은 21일 4·10 총선 공천을 위한 4차 경선·단수 지역 총 18곳을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4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10개 지역에서 단수공천, 6개 지역에서 2인 경선, 2개 지역에서 3인 경선을 실시한다고 공개했다.

4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5곳 ▲경북 1곳 ▲경남 2곳 등이다. 현역 의원 8명이 이번 심사 결과에 포함된 가운데 5명은 단수공천을 받았다. 지난 6일 1차 발표, 이튿날인 7일 2차 발표, 15일 3차 발표에 이은 네 번째 발표다.

광주 경선 지역을 살펴보면 광산갑에서 이용빈 국회의원과 박균택 현 민주당 당대표 법률특보가 2인 경선을 진행한다.

앞서 1차와 3차 심사 결과에선 광주 5곳(동남갑·동남을·북구갑·북구을·광산을)이 공개됐다.

광주 동남을에선 이병훈 의원과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맞붙는다. 광주 광산을에선 민형배 의원과 정재혁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김성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대변인 등이 3인 경선을 한다.

광주 동남갑에 윤영덕 의원과 정진욱 민주당 당대표 정무특보, 광주 북구갑에선 조오섭 의원과 정준호 변호사, 광주 북구을에선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청와대 행정관이 각각 공천권을 놓고 겨룬다.

이로써 이날 기준 광주 지역구 8곳 중 6곳이 2인~3인 경선을 치른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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