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년세대의 이음세대 역할 수행 확대”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빛고을50+센터는 지난 20일 장년층(만45~64세) 선호 니즈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100세시대 트랜드 특강 중 하나로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특강을 열었다./빛고을50+센터 제공

광주광역시사회서비스원 빛고을50+센터는 장년층(만45~64세) 선호 니즈에 맞춰 진행하고 있는 100세시대 트랜드 특강 중 하나로 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 특강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총 3번 중 1차는 여성반, 2차는 남성반으로 진행했으며, 오는 3월 중 한 차례 더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 20일 요리특강에 참석한 한 장년 남성은 “혼자서 요리를 해볼 엄두가 나지 않아 한 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것을 요리 특강에서 매콤두부조림, 멸치볶음, 브로콜리된장마요무침, 삼색소보로덮밥 등 밑반찬 4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 반찬통에 예쁘게 담아 집에 가서 먹을 수 있어서 성취감이 컸다”면서 “또 나이가 비슷한 사람들과 만나 같은 활동으로 네트워크 형성을 할 수 있어서 더 보람찼다”고 말했다.

유영용 빛고을50+센터장은 “이번 요리 특강을 중심으로 50+세대 특성에 기반, 세대돌봄을 주제로 한 사회공헌 활동모델 발굴 및 문화조성을 위한 ‘50+세대 1인, 1사회공헌’ 실천에도 앞장서 장년층이 ‘이음세대’ 역할 수행을 할 수 있도록 전문성과 경력을 활용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다양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50+센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0+포털 접속이나 센터로 전화문의하면 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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