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 올해의 컬러 신상 선봬
롯데쇼핑, 오피스코어 룩 상품 제안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봄 맞이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상품을 내놨다. /광주신세계 제공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유통업계가 봄 맞이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2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광주신세계는 삼성패션연구소가 선정한 올해의 컬러인 그린을 테마로 봄 신상을 선보이고 있다. 백화점 신관 지하 1층 뉴발란스 매장에서는 그린 컬러의 신발과 옷을 걸친 브랜드 앰버서더 아이유 포스터가 전면 배치됐다. 특히 뉴발란스가 올해 새롭게 선보인 그린 컬러의 하프집엎과 피스테는 각각 9만 9천900원과 12만 9천원에 판매 중이다.

광주신세계 아디다스 매장에서는 조금 더 과감한 그린 컬러를 내놨다.

아디다스는 화사한 그린 컬러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를 판매 중이다. 밝은 그린 컬러에 아디다스의 시그니처인 삼선 줄무늬와 로고가 더해져 단박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그린 트레이닝 상하의 세트는 22만 4천원에, 윈드브레이커는 13만 9천원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쇼핑은 오는 25일까지 ‘온앤더패션 위크’를 열고 ‘오피스코어 룩’ 패션 상품을 제안한다.

오피스코어 룩은 직장인을 연상시키는 단정한 스타일로, 슬림핏 스타일의 셔츠나 가디건 등의 상의에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미디 스커트,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가방과 신발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재킷’을 중심으로 울 블렌드 재킷, 트위드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입니다. 대표적으로 ‘온앤온 벌룬 슬리브 울 블렌드 자켓’, ‘올리브데올리브 울 블렌드 부클 라운드 넥 자켓’, ‘룩캐스트 베카 트위드 자켓’ 등을 할인가에 선보입니다. 포인트를 주면서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빅백’도 판매한다.

또 오는 22~25일 폴로 랄프 로렌과 손잡고 ‘오픈런’ 행사를 통해 폴로 랄프 로렌의 봄 신상품 및 인기상품을 롯데온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카드 결제 시 추가 할인 혜택과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선착순 100명에게 엘포인트 1만5천점을 적립해준다.

패션 플랫폼 W컨셉은 봄 트렌드를 소개하는 ‘프리쇼’ 행사를 전개합니다. 프리쇼는 계절이 바뀔 때 새 패션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W컨셉의 대표 행사로 매년 봄, 여름, 가을, 겨울 신상품 발매에 맞춰 4번 진행하고 있다. W컨셉이 꼽은 올 봄 여성복 트렌드는 ‘모던’, ‘페미닌’, ‘케주얼’이다.

정용철 W컨셉 상품기획담당은 “이번 봄 시즌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디지털 런웨이 콘셉트의 숏폼 영상과 패션 화보를 동시에 제작했다”며 “프리쇼에서 패션 트렌드와 스타일링 팁을 확인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다란 기자 kd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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