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시창작 등 시민·어린이 강좌 운영…선착순 접수

 

광주문학관이 오는 3월부터 시작하는 상반기 정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일반 시민 강좌는 시 창작, 그림책과 공예, 시낭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창작’ 강좌는 시를 좋아하거나 시인이 되고 싶은 성인을 대상으로 현대시 창작 기초 이론 교육과 시 창작 수업을 진행한다. ‘그림책과 공예’ 강좌는 문학 작품과 관련된 공예 작품을 만든다. 특히 작품을 만들면서 몰입감을 경험하며 심리적 안정감을 도모한다.

어린이 강좌는 초등 저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책놀이, 어린이 작가 교실, 나만의 책 만들기 강좌를 운영한다.

‘어린이 작가 교실’은 스스로 글쓰기의 재미를 느껴 책 읽기와 글쓰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나만의 책 만들기’ 강좌는 자작시를 써보고 자신의 감정과 정신을 그림으로 표현해 어린이의 창의적, 논리적 사고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은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광주문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운영 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문학관 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아 광주시 문화도시조성과장은 “참신한 문학 프로그램 운영으로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하는 참여형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맞춰 문학과 연계한 콘텐츠를 개발해 문학관의 교육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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