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2024 정기총회·회장단·감사 취임식 개최
㈜헤럴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 체결도
“JC우정 바탕으로 더욱 위대한 특우회 만들겠다”
정영호 (사)한국JC특우회 제41대 중앙회장이 취임식을 갖고 본격 업무에 돌입했다.
(사)한국JC특우회는 지난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와 제41대 정영호 중앙회장 및 회장단, 감사 취임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사)한국JC특우회 주최, 북광주JC특우회(회장 조성민) 주관, 광주지구JC특우회(지구회장 정양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도 사업보고와 수지결산 등을 심의·의결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정영호 중앙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JC의 이념과 가치 아래서 맺어 온 JC우정과 인연을 바탕으로 현재 활동하고 있는 특우회를 더욱 아름답고 위대하게 만들어 가고 싶다”며 “어떠한 사회 단체에게 보여주더라도 자랑스러운 한국JC특우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우리가 함께 있기에 내가 있다는 우분투 정신을 깊게 새겨 우리 조직의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화합과 협력의 장을 펼쳐 나가자”고 당부했다.
취임식에 앞서 (사)한국JC특우회는 ㈜헤럴드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는 한국JC특우회가 주최, 주관하는 주요 행사의 기사를 게재한다. 한국JC특우회는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의 협찬에 대해 회원들에게 적극 홍보하는 등 서로의 우호를 증진하고 원활한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한편 (사)한국JC특우회는 만 20세부터 45세까지 청년들이 국제 민간단체인 한국JC(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하다 명예롭게 전역한 후 젊은 시절 맺어진 JC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후배JC의 발전 지원 등을 위해 1967년 3월 11일 창립됐다. 지난 2003년 4월 1일 외교통상부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서울, 광주, 전남, 해외 등 17개 지구 300개 지방JC특우회에 1만5천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박준호 기자 bjh@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