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18세 이상 1천200명 3월 15일까지 모집

 

전라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2024년 제53회 전국소년체전과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천200여 명을 3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주·전남 거주자 만 18세 이상(2006년 5월 1일 이전 출생자)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자원봉사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활동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역할과 자세 등 기본 소양교육 후 배치될 예정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종합상황실 지원, 개회식 지원, 홍보 지원, 의료 지원, 경기 운영 지원, 경기장 안내소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참여한 자원봉사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정, 유니폼, 기념품, 활동실비, 우수 봉사자 포상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김명로 전남도 도민행복소통실장은 “청소년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비상하는 기회와 도약의 체전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길 바란다”며 “‘으뜸전남 자원봉사! 함께날자 감동체전!’ 비전 실현에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오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와 22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