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는 겨울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22일 구민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 제공

광주광역시 남구는 겨울철 혈액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난 22일 구민이 참여하는 새해 첫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 제공한 헌혈버스에서 진행됐다.

남구는 단체헌혈 행사를 분기별 1회 보건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다.

안영미 남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출산율 저하 및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헌혈인구가 점점 감소하는 가운데, 지역 내 40~50대 헌혈자가 증가하는 헌혈 문화를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봉사회 남구지구협의회(회장 정보경) 봉사원 30명은 남구청 및 주변에서 출근길 헌혈 홍보 캠페인을 펼치며 주민 및 공무원들에게 헌혈 참여를 독려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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