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검 순천지청./뉴시스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과 전남도경찰청, 순천경찰서, 여수경찰서가 최근 의료계의 집단행동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26일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따르면 검찰과 경찰은 검경 실무협의회를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순천지청 공공 수사 전담 부장검사와 실무 검사, 전남도경찰청과 순천·여수경찰서 수사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협의회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접적인 위험을 초래하는 의료계의 불법 집단행동에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응키로 했다.

검경실무협의회 관계자는 “협의회는 의료계 집단행동과 관련한 상황이 발생할 시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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