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검진·식이요법·보건교육 등

 

2023년 열린 담양군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 모습. /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만성질환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고혈압·당뇨 바로알기 교실’ 참여자 20명을 내달 8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과 당뇨병을 적절하게 관리해 군민 의료비를 절감하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수업은 ▲기본검진 ▲보건교육 ▲식이요법 및 식단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은 내달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총 5회로,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11시40분 까지다. 수업은 담양군 여성회관 1층 기억동행 쉼터에서 진행하며, 참여 희망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단, 2023년도 참여자는 제외된다.

이병노 군수는 “고혈압, 당뇨 바로알기 교실이 군민의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건강증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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