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부터 총 7억1천여만원 상당 여성의류·액세서리 전달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오른쪽부터 세 번째)이 26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 참석해 김민주 ㈜어패럴컴퍼니 대표로부터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의류 및 잡화를 전달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는 지난 26일 비즈니스룸에서 ㈜어패럴컴퍼니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여성의류 기부물품을 기탁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어패럴컴퍼니 김민주 대표, 김한길 이사, 김이연 상무,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철홍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1억6천만 원 상당(4천867점)의 여성의류와 잡화는 광주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여성 이용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어패럴컴퍼니는 2019년부터 이날까지 총 7억1천여만원 상당의 여성의류 와 액세서리를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김민주 대표는 “경제적 여건으로 의류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기정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어패럴컴퍼니의 청년사업가 김민주 대표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오랜시간 따뜻한 마음을 나눠준 덕분에 광주공동체의 내일이 더욱 빛난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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