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진단, 치료백신 분야 협력

 

조선대병원은 지난 26일 병원 10층 회의실에서 전남바이오진흥원과 감염병 진단, 치료백신 분야 연구 및 바이오 특화단지업무 유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동훈 병원장 직무대리와 윤호열 전남바이오진흥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감염병 진단, 치료·백신개발 상호협력 ▲바이오특화단지 조성 협력 및 네트워크 구축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와 활용 방안에 대한 포괄적 상호 협력 등이다.

임동훈 병원장 직무대리는 “조선대병원과 전남바이오진흥원 간에 감염병 진단, 치료·백신개발 연구 등이 감염병전문병원을 신축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언제 또 있을지 모를 팬데믹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유기적으로 소통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전남바이오진흥원은 지난 20여년간 면역중심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바이오헬스산업고도화, 첨단기술기반 R&D 혁신, 기술사업화 혁신역량 강화라는 4대 추진 전략을 내세우며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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