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더불어민주당 신정훈 전남 나주·화순 선거구 예비후보는 27일 민생 12호 공약으로 ‘한우농가 살리는 경영위기 지원책’을 발표했다.

먼저 신 예비후보는 ‘한우산업 지원법의 조속한 제정’으로 지속가능한 생산 기반 구축, 맞춤형 지원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사료구매자금 확대 등 사료가격 부담 완화 ▲국내산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및 수급 안정화 ▲‘정부 정책자금 상환 유예 및 금리 인하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 예비후보는 “한우농가의 위기는 곧 농촌의 위기와 직결될 수밖에 없다. 한우산업이 무너지면 농업농촌의 한 축이 무너진다. 잇따른 시장개방과 소값 하락, 사료값 폭등에 이어 럼피스킨병까지 농가를 휩쓸고 갔다”며 “한우농가가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안세훈 기자 as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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