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 김원이 vs 배종호 2파전 확정
‘고흥 보성 장흥 강진’에 김승남 vs 문금주
단수 이개호 포함 전남 3곳 심사 공개…7곳 남아

 

더불어민주당은 28일 4·10 총선 공천을 위한 8차 경선·단수 지역 총 9곳을 발표했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8차 공천 심사결과를 발표하고 5개 지역에서 단수공천, 4개 지역에서 2인 경선을 실시하다고 공개했다.

8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3곳 ▲경기 2곳 ▲강원 2곳 ▲전남 2곳 등이다.

전남 경선 지역을 살펴보면 목포에선 김원이 현 국회의원과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붙는다.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선 김승남 의원과 문금주 전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경쟁한다.

앞서 7차 심사 결과에선 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맡고 있는 이개호 의원이 담양·함평·영광·장성 지역구 단수 공천자로 확정됐다.

이로써 이날 기준 전남 지역구 10곳 중 3곳의 단수·경선 지역이 공개, 앞으로 7곳의 심사 결과가 남았다.
서울/임소연 기자 l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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